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천에 거주 하고 있는 부평주안장로교회 복지(봉사)임은희(집사)입니다.

양양군 5월 봉사를 나갔었다가 

이혼하고 홀로계신 아버님께서 혼자서 자녀 둘을 어렵게 양육하고 계시는 사연을 접하고 

직접 만나 뵙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힘들고 어렵게 생활 하시면서도 복지 사각지대 

놓여 있어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6월경 양양군청 김재권님과 통화를 하고 긴급지원을 받게 되었지만

밀린 월세와 환경(식습생활.반찬등)등이 열악하고 밀린월세가 백만원을 넘어

이랜드재단에 인천 부평주안장로교회 복지팀에서 신청을 하려 했으나

지역이 다르고 사회복지사님이 나가서 상담을 진행하고 무엇이 가장 시급하게

도와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 같은 군,읍,리에 계신 분들이 어려운 상황을 가장 잘알고있고

지역이 다르면 신청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여러가지 부분으로 고민을 하다가

군청 최미숙님과  통화 하여 이러한 정황들을 모두 말씀드려 읍사무소

김혜진 선생님께서 맟춤형복지를 담당하며 어렵게 생활 하신 아버님을

빠른 시간내에 방문하려 상담을 하고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 드려야 할지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 하려 하는

모습에(직접뵙지 못하고 전화통화를 통해 느꼈음)정말 너무 감사한 마음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른 일정이 있었을 텐데도 급하게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주시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 상담차 사례자의 집을 방문하여

여러부분중 사례자의 심리도 파악해 주시고 가장 시급한 월세 부분을

해결해 주기 위해 다음주 다시 방문하여 조심스럽게

사례자와 상담하여 어떻게 해결할지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안도의 한숨과 주님께 기쁨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한 명 한 명 사례자를 위해 발로 직접 뛰어 다니시는 

김혜진 선생님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김혜진 선생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하루 하루 삶과 죽음을 수도 없이 생각하는 사례자를 발굴하시고

지원을 해드리기 위해 업무의 시간을 빠르게 투자해 주셔서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사례자분의 가장 시급한 밀린월세에 대해 

죄송스럽지만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김혜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많은 복지팀분들이 김혜진 선생님 처럼 많은 사례자 분들께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선생님들이 되시길

감사드리고 기도 드리며,

김혜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