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늘어나고 있는 캠핑, 그리고 안전사고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휴가 기간에 가장 즐겨하는 여가활동 중 캠핑이 4위에 선정되었는데요.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캠핑장 관련 안전사고는 총 195건으로 특히 작년에는 51건이 접수되면서 전년도 34건 대비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캠핑장에서 어떤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날까?
최근 5년간 접수된 캠핑장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는 미끄러짐, 넘어짐, 부딪힘 등 물리적 충격으로 발생한 사고가 93건(47.7%), 화재·연기·과열·가스 사고가 50건(25.6%)이었습니다. 위해 증상별로는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화상과 일산화탄소 중독, 산소결핍, 난방기기·취사도구 이용 중 발생하는 위해증상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캠핑장 전기안전수칙 

캠핑을 더욱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지켜야 할까요? 캠린이를 위한 전기안전수칙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화재 예방을 위해 텐트 안에서는 전기제품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사용하는 전기제품은 안전성을 인증하는 KC 인증마크를 확인합니다.
 세 번째,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사용하는 캠핑장에서는 특히 문어발 콘센트 사용을 주의합니다.
 네 번째, 감전사고를 대비해 전기제품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 : 1588-7500(콜센터)